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부 액셀러레이터 등록..세종시 첫 공공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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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됐다고 31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중기부 등록을 위해서는 이공계열 박사와 투자심사, 전문보육 등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보육 공간, 투자유치·실적이 필요하다.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세번째로, 세종시에서는 첫 공공부문 액셀러레이터에 이름을 올린 세종센터는 초기 창업자 선발과 보육, 시설제공,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계기로 새해 1분기내로 1억 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초기 투자기능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길성 센터장은 “그동안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지원금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계기로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투자기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기술사업화를 적극적으로 도와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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