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원자력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자력연은 1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4시 이와 같은 '초록공감 연구원 개방의 날'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열수력 종합효과 시험장치(ATLAS), 로봇연구실과 같은 실제 연구현장을 방문해 연구자로부터 연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
이후 원자력안전체험관을 방문, 다양한 체험학습 콘텐츠를 통해 원자력 기초이론과 연구 분야를 배우게 된다.
참가 희망일 2주 전부터 전날 오전까지 원자력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희망자는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매회 참여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