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앤파트너, “실시간 인력중개 플랫폼 '일가자인력' 출시 5개월 만에 300% 성장”

잡앤파트너(대표 박종일)가 실시간 인력중개 플랫폼 '일가자인력' 출시 5개월 만에 300% 성장하고 거래액 5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까지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장점유율 10%를 돌파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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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자인력 웹사이트 화면

일가자인력은 연 4조규모 새벽인력시장을 클라우드 기반 중개관리 시스템과 '일가자-구인', '일가자-구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100% 대체하는 서비스다. 일용직 근로자가 전일·실시간 맞춤형 일감정보를 기반으로 위치기반 근태 시스템을 통해 현장으로 바로 출퇴근하고 임금직불제를 통해 정산하는 시스템이다.

잡앤파트너 관계자는 “지난 5개월 동안 별다른 이벤트나 프로모션 없이 구인처와 일용근로자의 정보비대칭, 불법, 불편 요소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큰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일가자인력은 내년 초부터 수도권 중심 7개 지점을 개편하는 동시에 사업 기반을 5대 광역시로 확장, 2022년에는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장 인력이 필요한 구인처와 일거리가 필요한 구직자 모두에게 새벽 인력시장을 완벽히 대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산이다. 그동안 시스템이 없어 제공하지 못했던 지역기반 실시간 인력중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법인·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일가자 파트너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건설·인테리어·철거·물류·공장·준공청소 분야 사업장에 중개품질보증을 하고 내국인 대상 100% 스마트 맞춤인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말까지 전국 인력중개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고 '일가자기공', '일가자시공'과 같은 연계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박종일 잡앤파트너 대표는 “일가자인력은 2019년 건설일용직 처우개선과 불법·불공정 인력 중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서비스였다”면서 “2020년엔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중개 상호 평가 시스템을 통한 구인-구직자의 중개 만족도 향상에 집중해 하겠다”고 말했다.

잡앤파트너는 20년 이상 쌓아온 SW개발과 건설·인테리어 인력 중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8월부터 지역기반 실시간 인력 중개 서비스 '일가자인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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