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그룹이 산업 영역에 따라 조직을 개편했다.
아이티센그룹은 퍼블릭&솔루션 비즈니스유닛(BU)과 엔터프라이즈 BU로 산업 영역에 따라 조직을 재편하고, BU 산하 부문별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법인 중심 사업운영에서 사업부문에 따라 조직을 재편, 고객 영업기회 확대와 기술인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다.
퍼블릭&솔루션 BU 내 사업부문은 고객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고객 사이트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기존 이행본부 기술전문인력(PM, BD, Account Manager)을 사업부문으로 배치한다. 이행인력은 직무에 따라 양성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그룹 내 기술인력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인력운용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컨피턴시 센터(Competency Center)를 신설한다.
엔터프라이즈 BU 내에는 그룹 미래 중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관련 조직을 신설한다.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법인별 지원조직(기획, 구매, 품질, 법무)을 통합해 경영관리부문을 그룹 COO(Chief Operating Officer) 산하에 신설한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업무 효율성 제고, 역량 강화 등 회사 성장을 위해 더 기여할 방법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원 아이티센을 마음 깊이 새기고 매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