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리포팅 솔루션 1위 기업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가 공공시장에서 활발한 수주 활동을 보이며 2019년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시에스는 리포팅 솔루션 '오즈리포트'와 전자문서 생성 솔루션 '오즈이폼'으로 행정, 국방, 교육, 복지 등 공공 분야 전 영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도출했다.
행정안전부 범정부 정보유통허브 구축, 질병관리본부 전자 동의체계 개발,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상담 시스템 고도화, SH서울주택도시공사 인터넷 청약 시스템 사업 등을 수주했다.
또 대법원 등기 빅데이터시스템,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개방·공유관리시스템, 한국마사회 ICT 인프라 구축 , 전국 교육청 및 산하기관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 사업을 진행했다. 국가보훈처와 방위사업청 등 국방 영역까지 공공 분야 주요 프로젝트를 대부분 수주하며 명성을 확인했다.
포시에스는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특성을 고려해 공공 조달시스템을 적극 활용했고 이로 인해 수주가 탄력을 받으며 공공시장에서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즈리포트는 액티브엑스 제거에 적극 대응하며 어떤 브라우저나 운용체계(OS)에서도 동일하게 보고서 출력이 가능하다. 또 보고서 서버 생성방식과 클라이언트 생성방식, 하이브리드 생성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HTML5 리포팅 기술이 적용됐다.
오즈이폼은 서식 제작 단계부터 기업 데이터 연계가 가능해 종이로 사용하던 각종 신청서, 점검서, 계약서 등 다양한 문서 양식을 쉽고 빠르게 전자문서로 개발할 수 있다. 데이터 입력부터 서버에 저장하는 과정까지 전체 데이터 관리가 용이하다.
문진일 포시에스 대표는 “공공시장 실적 향상은 오즈제품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제대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새해에는 공공분야 다양한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