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신 헬릭스미스 바이오본부장(상무)이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유승신 박사는 헬릭스미스 1호 직원이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미생물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MIT 화이트헤드연구소에서 포스트닥터로 연구 중 헬릭스미스(바이로메디카 패시픽) 1호 직원으로 합류했다.
유승신 사장은 레트로바이러스 벡터에 대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큰 역할 했다. 수 년간 레트로바이러스를 활용한 CAR-T 등 유전자세포치료제 사업을 직접 이끌었다.
유승신 박사의 승진 배경에는 김선영 대표가 미국 임상시험, 관련 업무 전념 의도가 있다. 김 대표는 향후 2년 동안 엔젠시스(VM202)를 사용한 다양한 임상시험, 관련 신사업 론칭 업무에 전력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