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는 30일 사내 후원활동으로 모금한 '임직원 끝전기부금'을 중증장애인 복지기관인 홀트복지타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끝전기부 캠페인은 오렌지라이프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이 매달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자선단체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현재 사원에서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절반 이상이 동참하고 있다. 올해에도 중증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등 목적으로 홀트복지타운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에 참여한 오렌지라이프 직원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기부금 후원이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계속해서 일상 속 작은 선행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