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기아차 3세대 K5 전용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
'K5 스타터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상품은 3세대 K5를 찾는 고객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추고 차량 관리 서비스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현대캐피탈은 K5 스타터 패키지 가입 고객 대상으로 취·등록세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의 최대 64%까지 유예 가능한 원금유예할부상품으로 표준형 할부상품 대비 월 납입금 부담을 낮췄다.
출고 후 1년간 차량 외관손상을 보장해주는 K-Style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량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5 스타터 패키지는 신형 K5를 사전 계약한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 중 2020년 1월 31일까지 출고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아차 주요 차종에 대한 연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아자동차 주요 인기차종인 모닝, K3, 카니발, K9, 스팅어를 대상으로 초저금리 할부를 적용해 고객 구매 부담을 낮췄다. 12월 한 달간 현대캐피탈 할부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36개월 기준 0.9% 초저금리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로 차량 가격의 10% 이상 선수금 결제시 무이자 할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아차 인기 SUV 모델 스포티지, 쏘렌토를 대상으로 한 '밸류업초이스' 이벤트도 12월 한 달간 진행된다. 해당 차종을 구입 예정인 고객이라면 최저 0.9%의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과 '신차 교환 프로그램' 중 본인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현대캐피탈 자유형 할부 상품(36개월 기준 5.0%)으로 차량 구입 후, 1년 간 이자만 납부하면서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출고 후 13개월 째 되는 달부터 3개월 이내 동일한 신형 모델 계약 시, 최대 77%에 해당하는 중고차 가격을 보장 받고 남은 대출금만 내면 된다. 이 경우 신형 모델 출고 시 취등록세도 최대 20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