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스마트 전자영수증 서비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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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이 KISA 시범사업을 토대로 스마트 전자영수증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아톤 제공

아톤(대표 김종서)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국민 고지·안내문 전자화 시범사업' 주관사로 선정, 스마트 전자영수증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스마트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카드 결제 시 발행되는 종이 영수증을 KISA 표준 전자영수증 규격에 따라 전자 형태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종이 영수증으로 인한 사회 비용을 줄이고 결제 승인·취소 효율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톤은 이동통신사, 스마트로, 포뎁스, 지비스 등과 협력하면서 스마트 전자영수증 서비스 개발과 운영, 확산을 총괄한다. 이를 토대로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전자영수증 시장을 공략한다. 이달 시범 서비스에 착수해 새해 상용 서비스로 출시한다. 전자영수증으로 축적되는 빅데이터를 활용, 데이터 사업으로도 확장한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가맹점과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해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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