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대한약사회, 약정협의체 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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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약정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에는 1차 약정협의체 회의에서 논의한 공급중단(장기품절) 의약품 관련 대책, 담합 근절 방안, 약국 조제업무 신뢰도 향상 방안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추가 안건으로 약사 연수교육 내실화 방안, 비윤리적 행위 전문평가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공급중단(장기품절) 의약품에 대해 전문의약품 공급·사용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올해 12월에 개최하고 작업반 구성을 논의하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대응방안 수립 추진한다.

담합 근절 방안으로 대한약사회에 담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자진 신고자에 대한 행정처분 감면 관련 보건복지부령 일부개정 추진과 담합근절 홍보 강화, 관련 법령 개정 지속 노력 및 담합근절 보건복지부·대한약사회 공동선언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는 2020년 상반기 제3차 협의체를 개최한다. 대국민 약사서비스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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