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회사 Prime Trust는 글로벌 암호화폐인 UNK(Universal Nation Koin)가 전 세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지급 보증하기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MOA를 전격 체결하였다.
Prime Trust는 암호화폐 경제를 금융사업에 포함시켜 두각을 나타내는 금융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인 UNK의 잠재적 성장성과 창조적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MOA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상품 구매 및 서비스 이용 지불결제 수단으로 디지털화폐(암호화폐)가 자리매김하게 되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월 UNK는 통일부 등 정부기관 및 삼성, 현대그룹 등 국내 대기업과 GE 등 해외 글로벌 회사 임직원 등 관계사 포함 약 400만 명이 이용하는 선택적 복지몰인 '이제너두'와 MOU를 체결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제너두' 회원들은 멤버쉽카드를 갖고 미국 인디언 커뮤니티(국가)가 운영하는 리조트, 호텔, 카지노, 골프장, 와이너리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UNK는 인디언커뮤니티에 세금과 관세가 없는 장점을 이용해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면세지역(Tax Free Zone)에 전자상거래 업체, 거래소(암호화폐, 지하천연자원, 농산물 등)개설, 약용대마(CBD)농장, 부동산개발(리조트, 호텔, 카지노와 고속도로 휴게소 개발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결과적으로 해당 코인을 구매하면 투자가 가능해지고 그 투자 혜택은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적인 구조가 이뤄진다.
블록체인 연합체인 시그마체인의 곽진영대표는 "블록체인 암호화폐가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한 지불결제기능을 세계 최초로 구축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라며 "지금까지 많은 암호화폐들이 지불기능을 시도하였으나 지불보증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매번 중도에서 실패하고 말았다. 그런데 지불보증 문제를 금융회사와 함께 풀어내면서 지불 화폐기능을 세계 최초로 실행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UNK는 미국 인디언 커뮤니티(국가)를 넘어 한국,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인이 사용하게 될 미래의 디지털화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