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정보통신 미래모임)은 올해 6회에 거쳐 분야별 최고 전문가 강연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확인하고 과제를 공론화하는 장이 됐다.
정보통신 미래모임에서는 △국가정보화와 데이터(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유료방송 빅뱅 현재와 미래(성기현 연세대 겸임교수) △新소프트웨어 육성전략(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ICT로 진화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박재욱 VCNC 대표) △5G서비스와 신사업(전홍범 KT부사장·이종민 SK텔레콤 그룹장) △방송통신 미디어의 미래와 정책방향(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강연했다.
강연자를 비롯한 최고경영자(CEO)와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통신 미래모임은 ICT리더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중요한 이슈를 점검하고 토론하며 ICT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장 역할을 했다.
정보통신 미래모임은 내년에도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관통하는 굵직한 ICT 이슈를 중심으로 혁신 방향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임춘성 정보통신미래모임 회장은 “혁신과 미래는 가지 않은 길이지만 무모하게 갈 수만은 없다”면서 “기업인과 정책담당자가 미래와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논의 결과를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 미래모임은 1996년 정보통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 성격의 모임으로 출범해 24년째 이어오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