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서바이벌이 3차원 그래픽으로...'영원회귀' 스팀과 테스트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은 12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5일간 자체 개발 PC게임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 4차 알파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는 스팀과 협업으로 게임 키(Key) 없이 스팀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속 페이지는 테스트 시작 당일에 공개된다.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의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님블뉴런은 4차 알파 테스트에서 △제작 시스템 및 탐색 루트를 계획하고 플레이 할 수 있는 '즐겨찾기' 기능 △타격감 및 조작감 관련 20여개 개선 사항 테스트 △PvP(Player vs. Player) 게임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매치메이킹' 기능이다.

님블뉴런 관계자는 “플레이어 분들의 날카로운 피드백은 테스트가 거듭될수록 파트별 개발 목표가 바뀔 만큼 든든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는 2차원 그래픽으로 개발된 1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 평행 세계를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한 PC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루미아' 라는 이름의 미지의 섬에서 다른 상대들과 치열한 생존 대결을 펼치며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해야 한다.

님블뉴런은 블랙서바이벌:영원회귀를 2020년 초, 스팀 플랫폼에 '앞서 해보기(Early Access)'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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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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