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시아 대표로 '룩셈부르크 5G 콘퍼런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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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아시아 대표 이동통신사로 글로벌 5세대(5G) 행사에 참여, 5G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11일부터(현지시간) 룩셈부르크 유럽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룩셈부르크 5G 콘퍼런스'에 참석, 기조연설을 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룩셈부르크 5G 콘퍼런스는 룩셈부르크 정부 주최로 글로벌 이통사·제조사·정부 관계자가 세계 5G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유럽 5G 서비스 계획 등을 논의한다. 오렌지를 비롯한 유럽 이통사는 물론이고 삼성전자, 에릭슨 등도 참가한다.

LG유플러스는 아시아 이통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LG유플러스는 11일 기조연설에서 '아시아시장에서의 5G 선도'를 주제로 5G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증강현실(VR), 가상현실(AR) 등 5G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공업 기기 원격 제어 등 기업용 5G 비즈니스 모델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자비에르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총리도 참여해 유럽 및 룩셈부르크 시장 5G 출시 계획과 현황을 발표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룩셈부르크 정부 초청으로 아시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며 “최초 5G 상용화를 이룬 한국 5G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LG유플러스가 제공 중인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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