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기대주' 국대 펜싱 오상욱&유도 안바울 선수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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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펜싱 국가대표 선수(가운데)가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 수상 후 김재현 (사)한국스포츠문화마케팅진흥원 이사장(왼쪽), 조민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과 메달 정조준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유도 국가대표 안바울 선수가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해당 상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출전 및 메달 획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 및 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9월 제정, 월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후원하며, 앞서 10월에는 탁구 이상수 선수와 레슬링 김현우 선수가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상패와 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오상욱 선수(23, 성남시청)는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를 거머쥔 대한민국 펜싱의 간판스타다. 지난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남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에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 및 2019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 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어 올해 초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된 국제펜싱연맹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도 강호들을 격파하며 금메달을 획득,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인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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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울 유도 국가대표 선수(왼쪽)가 ‘2020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 수상 후 김재현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과 함께 사진 촬영에 나서고 있다.

또 다른 수상자인 안바울 선수(26, 남양주시청)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우리나라 유도 간판선수다. 최근에는 10월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유도 남자 일반부 66kg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뽐냈으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안 선수는 올해 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에도 참여하는 등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2020 시크릿 라이징 스포츠스타상'을 수상한 두 선수에게는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트로피를 수여하며, 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라이프 바이 시크릿'과 이스라엘 사해 전문 화장품 '시크릿' 제품 등이 주어진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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