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원은 최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쌀 30포대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쌀기증 전달식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 월급 끝전을 모아 적립한 금액으로 관내 소상공인에게서 구입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앞서 부천산업진흥원은 이번 쌀 기증 이외에도 지난 10월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복지관 내 경로식당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경영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학주 진흥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약소하게나마 기증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0년에도 지속 협력을 통해 후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산업진흥원은 2020년에는 BIPA 재능기부 봉사단 등 나눔 경영 실천으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