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김석환)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4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봉사활동을 펼쳤다.
KISA 임직원은 광주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개인정보보호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을 벌였다.
전 직원 급여에서 1000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마련한 성금 200만 원을 센터에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성수 KISA 본부장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SA는 광주전남지역 정보기술(IT) 꿈나무를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적 배려계층의 개인정보보호 실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