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석제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에 참여한 교육생의 취업 연계 지원과 해당 사업 홍보를 위해 4일부터 'SW인재페스티벌' 및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W인재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 참여하는 대학생 및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 인재를 기업과 연결할 수 있는 일자리 매칭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4년간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해 4차 산업혁명 8대 선도분야의 실무인재를 6300명 이상 양성하고 일자리로 연계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26개 교육기관, 33개의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지역균형발전 가산점 부여를 통해 지역 인재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했다.
지난 6개월간 진행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난달 13일에 수료식을 진행했으며,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료 후에도 취업교육이나 멘토링 등을 실시하여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석제범 원장은 “이번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성공적인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는 예산 60억원이 추가로 배정돼 내년 5월말까지 산업맞춤형 실무인재 300명을 추가 양성할 예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