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친환경 자동차 부품인증센터 내년 3월 착공

광주에 친환경 자동차부품 공인인증 및 평가 등을 지원하는 국가공인기관이 들어선다.

광주시는 빛그린산업단지 2만9916㎡ 부지에 360억원을 투입, 지상 2층 규모 친환경 자동차 부품인증센터를 내년 3월 착공해 2021년 3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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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로고.

부품인증센터는 친환경 자동차와 부품의 공인인증 및 평가 등을 시행한다. 그동안 자동차 안전인증 국가 공인 기관은 경기 화성 소재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유일했다.

센터는 배터리 안전성 평가 장비 9종, 친환경 자동차와 배터리 등 충돌 안전성 평가 장비 7종, 충격 안전성 평가 장비 8종 등 모두 24종을 갖춘다.

시는 부품인증센터 유치로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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