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 중국 e커머스 시장으로… 본격 해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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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커머스의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른 수분 충전 음료 ㈜링거워터의 ‘링티’가 세계 최대 e커머스 시장인 중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링티는 물 500ml에 1포를 타서 마시는 형태로 무카페인, 무설탕, 무색소 제품이다. 맛있게 수분 보충을 원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이 구매하여 현재 국내 600만포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링거워터는 단기간 6백만포를 판매한 ‘링티’의 제품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화 전략을 구체화하여, 별도 브랜드명 및 프랜차이즈 개발 등 각종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링거워터 측은 티몰(타오바오몰) 입점과 함께 사이트 내 별도 브랜드관을 오픈할 예정이며, 중국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홈쇼핑 진출을 추진하는 등 전방위 미디어커머스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링거워터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인기에 힘입어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게 됐다"며 "차(茶)문화로 인해 건강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중국에서 무카페인 음료 등 음료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링티는 젊은층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인 만큼,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시장에 선보여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링티는 특전사 군의관 출신의 개발진이 모여 만든 제품으로, 육군참모총장상과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또한 제품 출시와 동시에 와디즈 펀딩 6억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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