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한국 대표 박미령)은 연말 여행 시즌을 맞아 유니마일 카드와 제휴한 6대 항공사와 항공권 할인, 경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이며 유니마일 카드로 국제선 항공권 결제 고객이 대상이다. 항공사별로 최대 60만원 할인부터 제주도 왕복 항공권,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유니온페이가 출시한 LCC 특화카드인 '유니마일' 카드는 현재 IBK카드 'IBK기업 원에어', NH농협카드 'LCC UniMile 카드',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 유니마일', 우체국 '라이프플러스 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에서 2만원 수준으로 우리카드와 우체국에서는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로도 발급 가능하다.
유니마일 카드로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제휴된 6대 저비용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결제는 물론, 기내식 등 다양한 유료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유니마일 카드 소지자에게는 제휴된 6대 저비용 항공사 사용시 무료 수하물 규정을 넘어도 추가 5㎏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이 외 유니온페이 플래티늄 카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연 1회 최대 5일까지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