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최근 전남 장성나노산업단지 입주기업 다나메디컬(대표 양판정) 세미나실에서 전남레이저산업기업협의회 현판식 및 레이저 산업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전남지역 레이저 관련 중소기업 50여개사로 구성됐으며 △레이저 산업 중소벤처기업 기술 및 사업화 지원 △레이저 산업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및 관련정보 제공 △레이저센터 보유장비 활용지원 △사업 홍보 및 행사 공동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초대회장은 양판정 다나메디컬 대표가 맡았다.
이날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센터장 오광환)는 협의회와 레이저 기술사업화 지원서비스와 스케일 업 프로그램 운영, 개발상품 사업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오광환 센터장은 “레이저산업기업협의회 사무국 개소를 시작으로 침제된 전남지역 레이저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