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텐-제주대 사이버인재교육원, 사이버보안교육훈련 공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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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테르텐 대표(왼쪽)와 박남제 제주대 사이버보안인재교육원장.

테르텐(대표 이영)이 제주대 사이버인재교육원과 협력한다.

양측은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사이버 보안 교육 훈련을 통해 엘리트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을 육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테르텐은 보안 전문 기업으로 이스라엘 사이버 방산기업 ELTA의 사이버 공격 방어 훈련을 위한 사이버레인지 국내 기술 파트너다. 사이버인재교육원이 추진하는 엘리트 인재 양성 사업에 테르텐 사이버공격 방어 기술을 결합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를 사이버안전지대로 만들어 제주에서 누구든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이버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매년 1500만명 이상 방문하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다. 관광객과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사이버보안 역량이 높지 않다. 최근 블록체인, 전기자동차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특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역할이 중요하다.

두 기관은 제주도를 샌드박스로 활용해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이버보안 시장 확대 보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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