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생명은 25일 서울성모병원과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실손보험금 전자청구는 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들이 서류 발급이나 보험금 청구서 작성 등 절차 없이 진료받은 병원 애플리케이션(앱)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서비스다. 접수와 동시에 보험금을 계산해 보험금 산출까지 걸리는 시간이 30초~1분 30초에 불과하다.
농협생명은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시스템 이용이 활성화하면, 실손보험금을 넘어 암 진단비와 같은 정액보험금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