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리치 "2030세대, 보험 관리 앱 사용 적극적…보험 다이어트 이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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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 관심이 크게 없을 것이라는 고정관념과 달리 2030세대들이 다른 세대보다 보험 관리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전체적인 보험 점검을 위해 보험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을 찾았다.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최근 1년간 굿리치 회원들이 자사 앱을 통해 신청한 보험 분석 신청 건수 10만7600여건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 비중이 전체 56.1%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험에 관심이 크게 없을 것이라는 고정관념과는 달리 2030세대가 자신의 보험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중복된 보장을 정리하거나 부족한 보장을 확인하는 것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2030세대의 보험 분석 목적으로는 보험 다이어트를 꼽았다. 보험 분석 목적을 살펴본 결과, '전체적인 보험 점검'을 선택한 비중이 60.2%로 가장 많았다. '보험 리모델링'은 19.2%로 집계돼 뒤를 이었다. 불필요한 보장을 유무를 살피고 보험을 재설계하려는 이용자가 10명 중 8명에 달한다는 결과다.

실제 보험 리모델링 이유로는 '불필요한 보험 정리'가 38.6%, 가입 보험 전체 점검 (34.6%), 보험료 부담(21.7%)으로 각각 조사돼 이를 뒷받침했다.

남상우 굿리치 대표는 “본인이 가입한 다양한 보험사 상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보니 가입한 보험을 확인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굿리치는 건강한 보험 생활을 위해 보험 분석 및 리모델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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