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브라질에 'LG G8X 씽큐'를 출시하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브라질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헤시피, 브라질리아, 포르투알레그리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LG G8X 씽큐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인기 레이싱게임 '아스팔트'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로프트와 브라질에서 LG G8X 씽큐를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게이머로부터 호평 받는 듀얼스크린 게임패드 기능을 보다 빨리 확산하기 위한 전략이다.
LG G8X 씽큐는 LG V50S 씽큐의 롱텀에벌루션(LTE) 모델이다. LG V50S 씽큐와 동일하게 듀얼스크린 장착이 가능하며 3200만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LG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페루, 파나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시장에 LG G8X 씽큐를 순차 선보일 계획이다.
정규황 LG전자 브라질법인장은 “LG G8X 씽큐와 듀얼스크린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에서 LG 스마트폰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