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대표 한정호)가 국내 상용화에 성공한 생활밀착형 방문택배 집화서비스를 베트남 시장에 선보인다.
에어뉴는 최근 베트남 그린마켓, 방문택배집하 전문업체 유에프오익스, O2O커머스 플랫폼 별별쑈핑과 물류협력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뉴는 물류서비스, e커머스 배달, 퀵서비스 플랫폼을 베트남에 현지화해 월 50만건 이상 배송 물동량을 확보하고 규모를 키워갈 계획이다.
국내 소상공인과 기업 우수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전용 e커머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채널도 구축한다. 국내 3000여개 제품을 베트남 현지에서 유통·판매한다.
한정호 대표는 “베트남은 최근 3년 평균 경제성장률이 6.7%에 달할 정도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어 세계 물류기업이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번 비즈니스 사업화 협력으로 양국 소상공인 우수 제품 판로를 열고 신규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