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봉 코닝정밀소재 경영지원실장이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코닝정밀소재는 미국 코닝의 국내 법인이다. 디스플레이용 기판유리와 모바일 기기용 커버유리로 유명한 '코닝 고릴라 글라스' 등을 제조해 공급한다.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한 이수봉 사장은 코닝정밀소재와 미국 코닝의 한국지역 총괄 사장을 겸임하게 됐다. 2011년부터 경영지원실장(CFO 겸 COO)을 역임하며 사업 전략 기획 운영과 재무를 비롯해 구매, 물류, 법무, 홍보, 혁신, IT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을 총괄했다. 신규사업 실행과 사업 영역 확대 등 여러 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경영능력을 입증받았다.
남신우 부사장은 1988년 삼성코닝에 입사한 후 품질, 영업, 마케팅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사업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 김영민 전무와 안길진 상무는 각각 사업 영역 확대와 회사 성장, 제조 경쟁력 강화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