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본부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조 본부장은 스마트폰 배터리 발화사고 원인 규명을 통한 배터리 안전성 향상, 국내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 인프라 구축으로 제품 안전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품 생산·유통·사용 전 과정에서 제품안전 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한 제품안전관리 유공자·유공단체에게 총 45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제품안전의 날은 '전기제품안전의 날' '공산품안전의 날' 등 제품별로 개최돼 온 행사를 통합한 제품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2008년 통합 제정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