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다음달 4일 성인을 위한 겨울밤의 과학 산책을 표방하는 '성인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3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드라마 '카이스트' 주인공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는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초청 강연과 광주시교향악단에서 활동중인 이종만 악장 트리오 공연이 진행된다.
직접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생활 속 과학체험으로 사이폰 드립커피,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케이터링도 제공한다. 사이언스 나이트 참가자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