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텟시스템즈, 'SW 자동개발 플랫폼' 앞세워 클라우드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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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SW 자동개발(Low-Code Development)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인 SaaS·PaaS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SW 자동개발 플랫폼'은 코딩 과정을 거의 거치지 않고 메타 정보 컨피규레이션과 프로세스 디자인만으로 기업용 응용 SW를 개발하는 도구다. 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필요 요소이기도 하다.

퀸텟시스템즈가 개발한 'SW 자동개발 플랫폼'은 20배 이상 높은 업무 생산성을 바탕으로 기업이 높은 품질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 특화 분야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들도 손쉽게 SaaS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특히 'SW 자동개발 플랫폼' 등장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비용절감, 빠른 시장 환경 대응 등 클라우드 도입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는 PaaS 시장은 개발자·기술력 부족 등으로 서비스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원천 기술 부족 등으로 SaaS 서비스 시장은 글로벌 기업과 기술 격차가 워낙 벌어진 탓에 단시일 내에 극복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비교적 기업들이 접근하기 쉬운 IaaS 서비스 위주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퀸텟시스템즈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SW 자동개발 플랫폼'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특정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업무전문가들이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함과 동시에 개발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비용 투입과 노력으로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 SaaS 기반의 개발 플랫폼이라는 장점으로 인해 지속적 진화가 가능한 형상 관리와 손쉬운 유지보수가 가능해 TCO(Total Cost Ownership)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퀸텟시스템즈는 'SW 자동개발 플랫폼'을 아마존 클라우드 기반에서 아마존 클라우드의 풍부한 기능들과 함께 제공되는 강력한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으로 고객사와 협력사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정 분야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정작 인력·비용·기술 문제 등으로 SaaS 서비스 형태로의 전환이 어려웠던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강력한 다양한 SaaS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퀸텟시스템즈 관계자는 “기술, 인력, 비용적인 측면에서 클라우드 전환에 많은 제약을 받아온 기업들에 'SW 자동개발 플랫폼'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전략적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또 “협력 기업들과 제휴 등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뿐만 아니라 물리적·비용적 제약으로 인해 공략이 쉽지 않았던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능해졌다”면서 “모든 기업이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장 조사기관인 포레스트 리처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로(low)코드 개발 플랫폼 시장 규모는 2016년 280억 달러에서 2022년 2120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가트너 보고서는 2024년 까지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약 3분의 2가 로코드 개발도구를 사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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