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은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제10회 행복 트레일런 축제'에 3년 연속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협회가 진행하는 행사로, 애큐온캐피탈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17일 진행된 행사에는 애큐온캐피탈 임직원과 가족, 사단법인 한국 달리는 의사들, 그리고 사전 신청한 일반 참가자 등 총 50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수서역을 출발, 대모산과 청계산 개나리골약수터, 매봉, 이수봉을 돌아 옛골버스종점, 인능산을 거쳐 세곡동사거리장터로 들어오는 27㎞ 또는 30㎞의 가을 산길 코스를 완주했다.
이날 애큐온캐피탈은 전체 참가자 수(500명)에 맞춘 매칭 그랜트 형식 후원금 1500만원을 대회 시작 전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후원금 기부 대상자는 한국 달리는 의사들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다.
애큐온캐피탈 관계자는 “애큐온캐피탈이 3년 연속 트레일런 축제를 후원하며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