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지난 16일 용산 아이파크몰 6층에 위치한 실내 복합문화공간 팝콘D스퀘어에서 '백악기 공룡의 전설 탐험전'을 그랜드 오픈하고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백악기'를 테마로 한 체험형 전시인 '백악기 공룡의 전설 탐험전'은 대원미디어가 주최하고 우리공간연구소 주관하는 행사다. 육식 공룡의 대명사로 알려진 '티라노사우르스'를 비롯해 '스피노사우르스' 등 실제 백악기 시대에 활동했던 공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화석들을 만날 수 있는 '백악기 박물관' △신비한 문을 지나 백악기로 들어설 수 있는 '비밀의 숲' △살아 움직이는 공룡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약탈자의 정글' △공룡 세상의 어두운 밤을 연출한 '환상의 밤' △티라노사우루스와 파라사우롤로푸스를 직접 타볼 수 있는 '다이노 라이더' △고생물학자가 돼 공룡 화석을 발굴해 볼 수 있는 '화석발굴 체험' △공룡 풍선과 딱지 만들기, 공룡알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이노 워크샵' △움직이는 공룡을 만나볼 수 있는 '랩터 쇼'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팝콘D스퀘어는 '백악기 공룡의 전설 탐험전' 개최에 걸맞게 전체가 공룡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며, 공룡 로봇이 등장하는 '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과 '조이드 와일드' 등 공룡 관련 콘텐츠와 공룡 테마 카페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현장에서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직전에 개최된 '짱구페스티벌-짱구야 놀자' 전시가 2030 여성층이 많은 발걸음을 했다”며 “본 전시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중심으로 수요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팝콘D스퀘어는 용산역 아이파크몰 내 캐릭터 테마파크로 조성됐으며 전시관과 소극장 및 캐릭터샵, 컬래버레이션 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가 모여 있어 이색 실내 문화복합시설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