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국민서포터즈 ‘WeKO’가 대대적인 ‘KOICA WeKO DAY’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이카 국민 홍보대사인 위코는 지난 11월 16일 전국의 'WeKO' 105명이 참여하는 홍보 캠페인 행사를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서포터즈가 참여한 대대적인 행사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Talk, Play & Fun)’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Talk’는 국민들에게 KOICA와 WFK(worldfriendskorea),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을 자세히 알리는 캠페인이다. ‘Play’는 KOICA와 SDG를 더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로 진행됐다. 시민들과 함께 퀴즈룰렛, SDG에어볼, 4P 컬링 등을 체험하며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Fun’은 다양한 포토존과 한-아세안 정상회담 관련 전통의상 이벤트 진행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국민 대상 ODA, SDGs 이해도 증진을 이한 게릴라 홍보, 배너 플래시몹을 진행하며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위코 1기는 코이카의 핵심 가치인 4P(사람-People, 평화-Peace, 번영-Prosperity, 환경-Planet)을 알리고자 현수막과 풍선을 동시에 흔드는 배너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강소영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이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게 됐고, ODA가 무엇인지 그리고 유엔에서 정한 SDG 17개 목표가 어떻게 구성됐는지 알게되어 의미 있었다”며 “딱딱한 행사가 아니라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게임과 이벤트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2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위코는 국민이 참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홍보대사로써, KOICA, ODA, SDGs의 인지도와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탄생했다. 대학생 90명과 일반인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월별 미션과 온오프라인 활동, 홍보채널 모니터링 및 개선 아이디어 제안, SNS를 활용한 소통과 공유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서울 강남역, 대구 2.28공원, 충남대학교, 전주 중앙살림광장, 부산 광안리 등에서 국민 참여형 홍보 이벤트, 플래시몹, 퍼레이드 실시 등 다양한 행사를 2주간 진행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