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웨딩 산업문화의 산실인 청담동에서 웨딩거리 지역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있다. 청담동에서 열리는 ‘웨딩 토크 콘서트’ 소식이 바로 그것.
청담동한류스타거리협동조합(이사장 한경선)이 주최하고 ㈜씨에이치에이컴퍼니(대표 차경민)가 주관하는 이번 ‘웨딩 토크 콘서트’는 강남구의 2019 지역 상권 및 특화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16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알렌센터’에서 개최한다.
기존의 웨딩박람회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결혼 준비의 도움이 되는 정보부터 실제 기혼부부가 전해주는 생생한 결혼 경험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본 행사는 토크1과 토크2로 나눠 진행된다. 토크1에서는 ‘그들이 알려주는 결혼 이야기 – 경혼 준비 중인 부부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며, 토크2에서는 ‘서로의 진짜 이야기 – 공감할 수 있는 질문을 함께 해결’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히든싱어 린편 우승자인 ‘안민희’의 축하공연과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 결혼 준비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경매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청담동한류스타협동조합 한경선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실제 결혼한 부부들을 초청해 실질적인 결혼 정보를 미리 듣고 결혼 생활은 준비하고자 하는 예비 부부를 위해 마련됐다”며, “결혼 준비를 하면서 겪는 생생한 이야기와 결혼 준비에 있어서 서로 말하지 못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씨에이치에이컴퍼니 차경민 대표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예비 부부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웨딩 토크 콘서트를 기획한 만큼 예비 부부들의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조합회원사 및 웨딩업체들 예비신혼 부부들을 위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하여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참가 및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