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이 충북 음성에서 주사제 의약품 생산시설 신축 기공식을 열고 착공에 들어갔다.
플랜트는 약 3만4000㎡ 부지에 연간 6200만개 영양주사제 제품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이는 기존 생산량 3배에 달한다. 내부 시설로는 태반주사제 '라이넥'을 포함한 주사제 의약품 앰플과 바이알 생산라인이 갖춰지게 된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는 “새롭게 구축되는 생산시설을 통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해외 수출 가능성을 열어갈 예정”이라면서 “향후 강화된 생산 경쟁력과 신제품 개발 가속화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오는 2021년 3월 플랜트 건축을 마무리하고 시생산·허가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