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교수가 대한병리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병리학회는 1946년 조선병리학회로 창립해 회원 수 1200명 이상 대형학회로 성장했다. 병리학 연구와 보급을 촉진하고, 회원 간 지식 교환을 추구한다. 최근 동반진단검사, NGS 기반 유전자 검사, 액상생검검사 등 새로운 검사 도입과 관련 제도 기반 마련에 노력했다.
이연수 교수는 “새로운 진단 기술 도입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기초연구와 치료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학술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