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2일까지 민간제조 협력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한 시제품 제작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중소기업과 컨설팅 전문가를 보유한 전문기업을 연결, 정밀진단을 통해 시제품 제작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 양산,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 인천지역 중소기업이다. 20개 안팎 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및 컨설팅 비용을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인천TP는 시제품 제작 서비스 제공 전문업체인 에이팀벤처스와 엔피프틴 기업진단 과정을 거쳐 기업이 원하는 시제품을 가장 잘 제조할 수 있는 기업과 연결, 성공적인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천TP는 이를 위해 시제품 제조사로 참여할 수 있는 인천지역 300개 기업을 확보, 동반성장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성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기업이 애써 발품을 팔지 않고도 시제품을 보다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전문가 컨설팅 등 체계적인 도움을 받아 빠르게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