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대표이사 권태명)은 3세대 가족이 SRT 탑승 시 30%를 할인해주는 '3세대 동행할인제도'를 도입하는 등 영업제도를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열차 매진 시 일부 구간은 입석이나 좌석을 병합해 이용하는 '병합 승차권'제도를 도입해 고객 이용 편의를 늘릴 계획이다.
또 2020년 설 명절부터 명절승차권 구매 이용실적이 반영된 1분기 회원등급을 산정키로 했다.
그동안 명절승차권 구매 이용실적은 회원등급 산정에서 제외했으나제도 개선을 통해 약 1만명이 회원 등급 상향 조정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명절 승차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많은 회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앞으로도 영업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면서 “고객들은 SRT를 편리하고 값싸게 이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