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이 2019년 신입·경력사업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한글과컴퓨터, 한컴MDS, 한컴라이프케어, 한컴텔라딘, 한컴로보틱스, 한컴모빌리티, 아큐플라이AI 등 그룹사 신입·경력사원 200여명을 모집한다.
한컴그룹은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사업으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모빌리티, 로봇,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국내·해외영업 △사업기획 △개발 △생산 △서비스기획·운영 △관리 등 전 직종에 걸쳐 인재 선발에 나선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과 1차 실무면접, 인적성 검사, 2차 임원면접 순이다. 입사지원서는 한컴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18일까지 접수한다.
한컴그룹은 공채에서 전형별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실무부서가 서류전형부터 사전 테스트 문제 출제, 면접까지 직접 참여한다. 실무형 인재 발굴에 초점을 두고 채용한다.
신입사원은 입사 후 합숙을 통해 한컴그룹 비전과 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3개월 간 일대일 멘토링 등 업무 적응을 지원받는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그룹 신사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정기적으로 그룹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며 “공채는 업무별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