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대표 장명섭)는 14일 글로벌 전자설계자동화(EDA) 전문기업 알티움과 공동 '알티움 로드쇼 2019 서울'을 개최한다.
한컴MDS는 지난해부터 알티움 3D 기반 EDA 툴 '알티움 디자이너'를 국내에 단독 공급했다. 올해 관련 국내 실적은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장세를 기반으로 사업 시작 2년 만에 글로벌 리셀러 매출 톱5에 선정됐다. 공인 교육 센터와 파트너 기술지원 센터 운영으로 고객과 파트너 대상 기술교육을 제공, 톱 알티움 리셀러 어워드도 수상했다.
알티움 디자이너는 전자회로 설계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통합된 환경에서 제공하는 제품이다. 회로를 설계하고 시뮬레이션해 검증할 수 있다. 쉽고 빠르게 PCB를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할 뿐 아니라 하드웨어 프로토타입 제작 횟수를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다.
세미나에서는 전자회로 설계 분야 기술과 발전 방향에 대해 조망한다. 알티움 디자이너 제품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된 사례를 공유한다. 신규 출시하는 '알티움 디자이너 20'을 소개한다.
지창건 한컴MDS 인텔리전스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알티움 디자이너는 자동차, 국방·항공,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자회로 설계에 활용하는 세계적 설계 도구”라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기술 역량으로 전자회로 설계뿐 아니라 토털 EDA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