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6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4개 전남도 출연기관과 투자유치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투자유치 기업발굴 및 유치기업 데이터베이스(DB) 공유 △ 산업단지, 농공단지 입주기업 및 기관보유 장비활용 지원 △기관별 주요 기업지원사업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정보 공유 △전문 인력 지원 △투자유치 설명회 공동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별로 보유한 장비 시생산 공간과 전문인력을 지원해 산업단지에 신규로 투자유치 할 기업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미 투자유치한 기업에게는 기업지원사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조기에 안정적인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동국 원장은 “적극적인 기업유치가 개별이 아닌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의미 있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기업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