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주요 간편 결제·송금사업자와 업무제휴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저축은행 보통예금 계좌를 등록해 송금과 결제 때 이용이 가능하다. 앞서 저축은행중앙회는 9월 9일 토스와, 10월 21일 카카오페이와 해당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연결계좌 제공으로 저축은행 역시 간편송금 등 금융환경 트랜드에 부응하고, 그동안 서비스 미제공으로 인한 고객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식 중앙회장은 “향후 핀테크사와 제휴 등을 통해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 금융 편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