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이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IBK BOX'에 5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BOX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총 17개로 늘었다. 지난 8월 선보인 BOX는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로, 생산〃자금〃인력〃재무〃마케팅 등 중소기업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새로운 서비스는 △정부 고용지원금 신청 지원 '인싸이트' △전자어음 할인 △방송광고비 지원 △경리업무 지원 '경리나라' △쇼핑몰 통합관리 지원 '셀러허브' 등이다.
'인싸이트'는 정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고용지원금을 쉽게 확인하고, 공인인증서를 처음 한 번만 등록하면 매분기 지원금 신청서를 자동으로 작성한다.
'전자어음 할인'에서는 보유 전자어음 조회부터 할인까지 가능하고, '방송광고' 서비스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연계해 중소기업의 TV·라디오 광고 비용을 70%까지 지원한다. '경리나라' 서비스는 경리업무 전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셀러허브' 서비스는 온라인 유통채널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보유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