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할 때 투자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바로 정보수집이다. 주식이 곧 정보 싸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처에 널린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뿐더러 이를 분석하고 잘못된 정보를 골라내는 것도 어렵다.
주식시장이 심각한 정보 비대칭의 '레몬시장'이기 때문이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은 항상 두려움이 앞선다. 무작정 투자하기엔 겁이 나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는 주식시장에서 '백전백패' 당하기 쉽다. 그렇다고 전문 투자자에게 맡기기엔 비용적인 부담이 크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에게 있어 'ET라씨로'는 최고의 투자 파트너가 될 수 있다. ET라씨로는 미래 산업·경제 변화를 발 빠르게 전달하는 전자신문과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개발한 AI기반 투자 서비스다.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0여개 주식 종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ET라씨로는 인간이 가진 막연한 기대감이나 불안감 등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 정보 수집과 진화하는 학습 능력으로 정확한 주식 흐름을 판단할 수 있어 소위 '손절매(손익분기스톱)'도 가능하다. 물론 이런 일련의 과정을 투자자가 정보를 수집하거나 분석하는 수고까지 덜 수 있다.
ET라씨로 시스템은 국내 모든 투자 관련 서비스를 망라한다. 제공하는 정보는 매우 정교하지만 한눈에 살펴보기 쉽다.
ET라씨로는 데이터 센터를 통해 △투자주체별 매매 현황 △다트 공시 정보 실시간 수집 △국내 주요 증권사 리포트 △종목별 공매도 현황 △뉴스 및 커뮤니티 동향 △국내외 경기 데이터 △주요 산업 데이터 등 종목 시세와 거래량, 수급 동향 등 주식시장 전반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감시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과거 정보와 비교, 교차 분석을 거친 뒤 추가 정보를 수집한 뒤 투자자 관심 키워드에 따라 요약 보고서 형태로 제공된다. 이 때 표와 그래픽 형태로 제작돼 투자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에 투자자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 등 절차는 AI 투자비서인 ET라씨로에게 맡기고 매매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다. 따라서 남들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T라씨로는 별도로 가입하거나 복잡한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기존 카카오톡, 네이버 계정으로 바로 AI투자비서를 만나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종목과 태그만 설정하면 'MY비서'에서 오늘 내 종목에 무슨 일이 있는지 내일 투자가 유망한 종목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