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지난달 31일 광주혁신센터 크리에이티브존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광주지역 수소연관 산업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19 기업군 공통핵심기술 지식재산(IP)-연구개발(R&D) 전략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공동 개최했다.
특허개발원은 핵심특허 대응전략 및 R&D 방향을 제시하는 IP-R&D 지원사업을 수소산업체의 공동 성장을 위해 광주혁신센터와 연계해 비에이에너지·에이스크리에이션·엠텍정보기술·알티엑스·드림트리 등 광주혁신센터 보육기업 5개사의 IP 경쟁력 강화 및 신기술·애로기술의 특허전략 수립 방안을 도출하고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했다.
이번 교류회는 'P2G기반 이동형 수소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핵심요소기술'이라는 주제로 △특허동향 분석 △선진사 특허기술 이슈 분석 △특허를 활용한 R&D 개발전략 △ R&D 생태계 현황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허개발원, 광주혁신센터, 참여기업, 수소산업 연관기업 등 30명이 참석했다.
연료전지 카본복합소재분리판을 개발한 서준택 에이스크리에이션 대표는 “한국특허개발원의 기업군 공통핵심기술 IP-R&D 전략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선도기업 특허 등의 체계적인 분석으로 해당업계의 기술파악·습득 및 제품 개발전략을 수립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