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광주전남본부, '행복산단 문화센터' 정기발표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행만)는 11월 5일 오후 6시 8층 대강당에서 '행복산단 문화센터'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행복산단 문화센터'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근로자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이후 9년째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합창 및 색소폰 2개 강좌에 50여명이 수강했다. 수강생들은 이번 정기발표회를 통해 동료 근로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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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행복산단 문화센터 행사 모습.

행복산단 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숨겨진 끼와 열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통로이자 지역사회와 입주기업들이 함께 소통하는 작은 문화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산단공은 내년에도 센터운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행만 본부장은 “제조 공장이 대부분인 산업단지라는 공간에 음악과 악기를 매개체로 하는 문화가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았다”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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