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약국 무인접수 솔루션 '유비 키오스크'를 개발, 11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7회 팜엑스포'에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유비 키오스크는 환자 및 보호자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약사가 환자와의 복약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처방전 접수 및 비용 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약국 환경에 맞춰 사용하도록 테이블형, 스탠드형 등 두 가지 형태로 제작했다.
기존 시장에 출시돼 있는 동급 제품 대비 최대 5%까지 가격이 저렴, 가격 경쟁력 또한 높다.
이 회사가 개발한 약국용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유팜', 자동조제기 '유팜 오토팩' 과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수부터 결제, 조제, 약봉투 출력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상경 대표는 “유비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환자와 약사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져 약사는 복약상담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환자는 더욱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유비케어는 약국 자동화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약국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기술 개발 및 신제품 출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