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맥스(대표 이상호)는 인바이유와 보험서비스, ICT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 '마이캐디 존' 렌탈 판매와 맞춤형 보험 상품 공동 개발,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알고리즘 개발, 건강정보 활용 보험료 할인,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 개발 등에 협업한다.
헬스맥스는 서울시, 조계종 총무원,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보건소, 보건지소, 사업장, 전통시장, 주민센터 등에 ICT 기반 헬스 키오스크를 구축 중이다. 이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GPS에 기반해 인근에 위치한 마이캐디 존을 검색 후 방문해 개인 체성분, 혈압, 혈당, 신장, 스트레스 등 상태를 측정·관리할 수 있다.
인바이유는 인슈어테크 기반 통합 보험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복잡한 보험 유통 과정을 개선한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상호 헬스맥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사용자의 마이캐디 존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와 인센티브를 제공해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내년 말까지 전국 1000여 개소에 마이캐디 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