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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에서 31일 OCI(010060)에 대해 "불황의 늪. 다만 더 빠져들긴 어렵다"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85,000원을 내놓았다.
DB금융투자 한승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DB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5.1%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DB금융투자에서 OCI(010060)에 대해 "- 3Q 영업이익은 -56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321억원을 하회했다. 실적 부진의 원인은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지속과 SMP와 REC 하락에 따른 OCI SE의 부진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폴리실리콘은 계속되는 시장 판가의 하락(QoQ-7%), 3Q 계절성에 따른 전기료 부담 및 정기보수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 4Q19 영업적자 462억원 예상, 폴리실리콘 반등 여부가 관건"라고 분석했다.
또한 DB금융투자에서 " 폴리실리콘 반등 지연, 그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8.5만원으로 하향하지만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20E BPS에 Wacker/GCL 20E P/B 평균 0.63배 적용) 대다수 공급자의 EBITDA 마진이 적자인 가격대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의 문제일 뿐 가동을 포기하는 업체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전히 견고한 중국 외 태양광 시장 성장, 중국의 단기 수요 집중 등을 고려할 때 반등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DB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0월 155,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4월 12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85,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DB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8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IBK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9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은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DB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2019.10.31 목표가 85,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7.25 목표가 12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7.16 목표가 12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4.25 목표가 12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4.11 목표가 130,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30 목표가 70,000 투자의견 HOLD(유지) KB증권
- 2019.10.31 목표가 90,000 투자의견 BUY(유지) 미래에셋대우
- 2019.10.31 목표가 81,500 투자의견 BUY(유지) 대신증권
- 2019.10.31 목표가 85,000 투자의견 BUY(유지) DB금융투자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